라이더 제보로 모인 선행 사연 85건 중 6편 영상화…도로안전·일상지킴 등 훈훈한 순간 담아
강남 역삼동 화재 현장서 소방차 길 튼 라이더 등 미담 조명…“신규 선행 제보 상시 접수”
선행 영상에 시청자 응원 댓글 3000여개 잇따라…외부 SNS 통해 배달 중 선행사례 확산

배달의민족이 이웃을 도운 라이더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며 선행의 가치를 나눴다.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권오중)은 지난 10월 13일부터 29일까지 배민커넥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캠페인 ‘히어로 라이더 상영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히어로 라이더 상영회는 배달현장에서 선행을 실천한 라이더들의 실제 사연을 영상으로 공개하고, 시청자들이 응원 댓글로 마음을 전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 중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민 라이더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이들을 향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모으고자 이번 상영회를 기획했다.

 

상영회에 소개된 사연은 제보를 통해 모았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 출시 7주년을 맞아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일상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선행을 베푼 라이더를 찾는 제보 이벤트 ‘OO히어로 찾기’를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총 85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6편을 골라 ▲도로 위 안전을 지킨 이야기 ▲이웃의 일상을 지킨 이야기 ▲가게 사장님과 나눈 훈훈한 이야기 등 주제별 영상으로 제작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응원 댓글 3000여개가 이어졌다. 영상 속 선행 사례가 외부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퍼져나가면서 전체 조회수는 약 50만 회에 달했다. 라이더의 선행을 알리고 응원을 모으려던 캠페인 취지가 실제 공감과 확산으로 이어진 것이다.

 

캠페인 기간을 전후해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의 선행이 언론을 통해 잇따라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화재 현장에서는 도로를 지나던 한 라이더가 오토바이를 세우고 수신호로 차량 흐름을 정리하며 소방차가 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배달 주소가 잘못 입력돼 아이 때문에 집을 비울 수 없던 고객을 위해 배달을 마친 뒤 직접 찾아간 라이더, 강도 용의자 검거에 힘을 보탠 라이더 3명의 이야기도 화제가 됐다.

 

우아한청년들은 상영회 영상과 언론을 통해 소개된 ‘히어로 라이더’들을 배달의민족 라이더 축제 ‘배민라이더페스타’에 초청할 예정이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한 신규 선행 제보도 상시 받으며, 제보자에게 주유권을 지급해 선행 라이더 사례 발굴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우아한청년들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라이더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경찰청 협약 기반 라이더 대상 전국 배민B마트 생수 생수 115만 병 배포 ▲고용노동부 ‘2026년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 지원 ▲전국 이동노동자쉼터 지도 배포 ▲업계 최초 라이더 안전·보건 전문가 거버넌스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 ▲주유·보험 등 라이더 전용 혜택 프로그램 ‘월간 배-네핏’ 등이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이번 상영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을 지킨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배달현장 곳곳의 선행 사례를 꾸준히 발굴해 알리고, 라이더를 향한 따뜻한 시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