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인프라 활용 현장형 사회공헌…배민커넥트 라이더 커뮤니티 ‘배라클’ 상생프로그램 일환
배라클 라이더·임직원 50명 유기견 보호소 방문…반려용품 기부·배달·견사 환경 개선 병행
유기견 입양 홍보 캠페인으로 연계 예정…“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배달생태계 만들어 나갈 것”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권오중)은 17일 배민커넥트 라이더와 우아한청년들 임직원이 함께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배민커넥트 베스트라이더클럽과 함께하는 유기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배민커넥트 라이더 공식 커뮤니티 ‘배민커넥트 베스트라이더클럽(이하 배라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4월 출범한 배라클은 긍정적인 배달경험을 공유하고 더 나은 배달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라이더 중심 커뮤니티로, 상생프로그램·사회공헌·안전캠페인 등 참여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획의 출발점은 동네 골목 구석구석을 오가며 유기동물을 가장 먼저 마주하는 라이더들의 배달현장 경험이었다. 골목길 사정을 잘 아는 라이더들이 직접 온기를 전한다는 취지를 살리고자 배달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봉사활동은 배라클 라이더와 우아한청년들 임직원 등 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파주시 유기견 보호소 빅독포레스트에서 ▲물품 기부·배달 ▲환경 개선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아한청년들이 배달의민족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를 통해 간식·배변패드 등 반려용품을 기부하고, 참가 라이더들이 이를 직접 탑박스(배달통)에 실어 보호소로 배달했다. 유기견들이 머무는 견사와 보호 공간 청소는 라이더와 임직원이 함께 진행했다.
참가 라이더들은 탑박스(배달통)에 물품을 싣고 보호소를 직접 찾아간 이번 봉사활동이 평소 배달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웃과 연결되는 경험이었다며 호응했다. 라이더들은 “배달하면서 유기동물을 마주칠 때마다 마음이 쓰였는데 직접 찾아가 전달하니 뿌듯했다”, “견사 청소를 마치고 나서 강아지들이 더 밝아 보이는 것 같아 보람 있었다” 등 소감을 남겼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봉사를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 유기동물 문제 해결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배민커넥트 라이더의 탑박스(배달통) 뒷면에 유기견 입양 사연과 QR코드를 담은 포스터를 부착하는 ‘가족 찾아주기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이웃과 마주하는 라이더들의 배달통이 유기견 입양 홍보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배달현장에서 쌓아온 라이더들의 경험과 배달 인프라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에 닿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라이더들의 배달현장 경험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배달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