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공동기획 이륜차 전용 교육…"라이더 사고예방·안전한 배달문화 조성"
이륜차 주요 법규위반 사례·사고유형·안전지식 안내…배달종사자 안전운전의식 강조
교육·강사만족도 평가 우수…변경된 도로교통법·벌점 체계 라이더에게 명확히 전달

<사진설명> 우아한청년들은 도로교통공단과 이륜차 배달종사자를 위한 ‘이륜차 특화 안전교육’ 을 진행했다.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이륜차 특화 안전교육은 수강생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사고예방과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륜차 특화 안전교육’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륜차 특화 안전교육은 우아한청년들이 도로교통공단과 2022년 6월 체결한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안전과 교통법규 준수의식 강화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이륜차 배달종사자 맞춤형으로 안전운전과 건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진행하는 이륜차 특화 안전교육은 라이더가 도로교통법령의 의미와 적용범위를 이해하고, 안전한 운전습관을 체득하기 위해 우아한청년들이 도로교통공단과 공동으로 기획한 이륜차 전용 안전교육이다. 

 

이번 안전교육은 다른 안전교육들과 달리 이륜차를 중심으로 한 내용이 알려졌다. 실제로 강연에서는 ▲이륜차 관련 주요 법규위반 ▲이륜차 주요 사고유형 ▲이륜차 전용 안전지식 등을 담아 교육을 들은 이륜차 배달종사자들은 실용적이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우아한청년들과 도로교통공단은 업무협약 이후 총 12회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료생은 189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문적인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시설과 우수한 교육의 질, 실용적인 커리큘럼 등으로 수강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는데 교육만족도는 4.8점을, 강사만족도는 4.9점을 기록하며 모두 만점(5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 

 

교육을 수강한 라이더는 “최근에 변경된 도로교통법과 벌점체계에 대해서 정확하게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명확히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실제 사고유형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을 받은 만큼 안전운전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업계 유일 이륜차 안전·배달서비스 교육기관 배민라이더스쿨은 라이더의 안전운전 의식 함양과 건전한 배달서비스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배민라이더스쿨 수료생은 안전운전 지식과 태도가 128% 증가한다는 효과가 지난해 10월 도로교통공단 연구로 입증됐고 배민라이더스쿨만의 우수한 교육서비스가 알려지며 개소 2년 7개월 만에 누적 교육수료생이 1만3000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이륜차 특화 안전교육을 포함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안전교육 사업을 통해 라이더들이 올바른 운전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라이더들에게 필요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며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문화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