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라이더스쿨, 라이더가 수강 원하는 과목 신설·제공하는 ‘라이더 선택교육’ 진행
종합소득신고 어려워하는 라이더 의견 반영해 신설…세법 기본부터 절세법까지 안내
세법 전문강사 초빙해 라이더 127명에게 교육 제공…수료 라이더 전원, 높은 만족도

<사진설명> 우아한청년들은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배민커넥트 라이더 대상 라이더 세법 교육을 진행했다. 세법 교육에는 총 127명의 라이더가 참가했고, 이들은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이륜차 교육전문시설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배민커넥트 라이더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및 절세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라이더 세법 교육’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라이더 세법 교육은 라이더들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스스로 세금환급을 수행해보고 싶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개설됐다. 실제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때 자문을 구하거나 관련 정보를 얻기가 어렵다는 라이더가 많은 상황을 고려한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가 혼자서도 충분히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개설·제공한 것이다.
 
배민커넥트 앱을 통해 배달하는 모든 라이더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법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연은 ▲세법의 기본 개념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절세방법 안내 ▲프리랜서 노동자 관련 세법요약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 참가한 라이더는 127명에 달했으며 모든 라이더들은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교육에 참가했던 한 라이더는 “일반적으로 라이더는 평소 혼자서 일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배달과 관련된 기본적인 정보조차 얻기 어려울 수 있다”며 “하지만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제공하는 세법 교육으로 종합소득신고를 이해하게 됐고 큰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업계 유일 이륜차 안전·배달서비스 교육기관 배민라이더스쿨은 라이더의 안전운전 의식 함양과 건전한 배달서비스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배민라이더스쿨 수료생은 안전운전 지식과 태도가 128% 증가한다는 효과가 지난해 10월 연구로 입증됐고 배민라이더스쿨만의 교육 커리큘럼을 구축하는 등 우수한 교육서비스가 알려지며 개소 2년 7개월만에 누적 교육수료생이 1만3000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특히 배민라이더스쿨은 라이더가 원하는 과목을 조사해 강의를 신설하는 ‘라이더 선택교육’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과 함께한 ‘벌점감경교육’, 대한적십자사와 라이더를 위한 맞춤형 응급처치 특강 ‘우리동네 구조대’와 '심폐소생술(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교육' 등을 진행하며 라이더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경찰청과 무사고·무위반 라이더를 대상으로 벌점을 경감해주는 ‘착한운전 마일리지’ ▲국토교통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교통 안전 유관 기관 전문가들과 안전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자문단’ 운영 등 안전한 배달문화를 위해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세법 교육 추가 차수를 오픈하는 등 라이더를 위해 다채롭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배민라이더스쿨은 라이더들이 수강하고 싶은 과목은 지난해부터 개설해 선택교육 과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배달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