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5일 안전의 날 선정해 안전정보 전달…“언제나 라이더 모두의 안전이 최우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공동진행 라이더안전 캠페인…한랭질환증상·응급조치법 안내

한파 대비 체크리스트 등 겨울운행 필수정보 전달…혹한기 물품지원도 3년 연속 진행

<사진설명> 우아한청년들은 ‘한파’를 주제로 11월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운행하세요. 언제나 라이더분들 모두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우아한청년들이 배달의민족 라이더 안전을 위해 매월 15일 진행하는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11월 캠페인 주제를 급격히 낮아진 기온에 대비해 ‘한파’로 선정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에 나선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11월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한파 특집’ 캠페인을 통해 배민커넥트(배달의민족) 라이더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배달을 수행하는데 도움되는 정보를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한랭질환 증상, 응급조치법 등 건강정보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감수를 받아 전문성을 높였다.

 

라이더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종사자의 안전운행과 건강한 배달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15일을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로 정해 시기별 운행가이드와 안전수칙, 건강정보 등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교통사고’를 주제로 배달의민족 라이더에게 다양한 안전정보와 체크리스트를 전달해 라이더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달 캠페인 주제인 ‘한파'는 기온이 낮아지기 시작하는 11월을 맞아 본격적으로 겨울이 되기 전 라이더들에게 안전정보와 체크리스트를 전달하기 위해 선정됐다. 한파 관련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안전수칙을 미리 공유해 라이더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안전의 날 한파 캠페인을 통해 ▲운행 전 필수 체크리스트 ▲주요 한랭질환 종류·대처법 ▲블랙아이스 등 겨울철 주의요소 ▲상황별 안전수칙 등을 전달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 출발 전 운행수단을 체크리스트에 맞춰 점검하고 평소보다 안전하게 운전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기온이 떨어지면 살얼음(블랙아이스)이 다리위, 터널 초입구 도로 등에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륜차 라이더가 많은 점을 고려해 ‘겨울철 이륜차 점검메뉴얼’을 별도로 제작·제공한다. 한파를 대비해 우아한청년들은 ①배터리(충전상태·퓨즈단선 확인) ②타이어(공기압·상태점검·마모확인) ③브레이크(레버 유격 조정·앞브레이크 패드 마모 확인) ④엔진오일(잔여량·오염도·교체주기) ⑤라이트류(헤드라이트·방향지시등·브레이크등) ⑥연료(운행 후 주유법) 등 6가지 이륜차 점검사항을 꼼꼼하게 매뉴얼에 담았다.

 

우아한청년들은 올해도 라이더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혹한기 물품지급을 준비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라이더 계절성 물품지원 사업은 배달환경 개선의 실효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2023년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하게 된 만큼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들의 따뜻한 배달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추위 속에도 라이더들이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캠페인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상세한 감수를 통해 더욱 전문적으로 작성했다”며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운행하기를 바라며,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만큼 앞으로도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