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 대상 촬영·편집·성장전략 무료교육…4주 커리큘럼→라이더 20명 크리에이터로 첫발
헬멧캠·블랙박스로 담아낸 라이더 일상 콘텐츠로 전환…현직 크리에이터 초청해 노하우 전수
라이더 직접 제작 콘텐츠로 배달경험·안전정보 확산 기대…“상생 프로그램 지속 확대 예정”

장비가 없어서, 편집을 몰라서 유튜브 시작을 망설였던 라이더들의 도전이 우아한청년들과 함께한 4주 만에 채널 20개, 영상 92편으로 완성됐다.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권오중)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를 위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배라클 스튜디오 : 도전! 크리에이터 4주 완성’(이하 배라클 스튜디오)을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민커넥트 라이더 공식 커뮤니티 ‘배민커넥트 베스트라이더클럽(이하 배라클)’ 소속 라이더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출범한 배라클은 긍정적인 배달경험을 공유하고 더 나은 배달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라이더 중심 커뮤니티로, 상생프로그램·사회공헌·안전캠페인 등 참여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라클 스튜디오는 유튜브를 포함한 뉴미디어 채널 운영을 희망하지만 ‘장비가 없다’, ‘편집을 모른다’ 등의 이유로 시작하지 못한 라이더들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라이더가 헬멧캠·블랙박스로 포착한 배달현장의 생생한 순간을 콘텐츠 소재로 삼았다. 교육 참여 라이더들은 전문가와 함께 영상 편집과 채널 관리를 배우고 실습하며 첫 영상을 올리는 경험을 목표로 했다.
6월 2일부터 4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 이번 교육은 실전 중심으로 구성했다. ▲1주차(스마트폰 하나로 유튜브 시작하기)에는 촬영 장비 소개, 채널 개설, 스마트폰 촬영·편집 실습 등이 이뤄졌다. ▲2주차(데이터로 키우는 내 유튜브 채널)에는 유튜브 스튜디오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채널 성장 전략을 교육해 라이더들이 채널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후반기는 오프라인 중심으로 전환했다. ▲3주차(노하우 전수)에는 배달 콘텐츠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성장 스토리와 실전 노하우를 나눴다. 해당 교육은 참여가 어려운 라이더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함께 진행했다. 마지막 ▲4주차(성장 전략 공유)에는 섬네일 제작법, 제목 짓기 등 구체적인 채널 운영법과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4주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라이더들은 총 20개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92편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참가자의 91%는 채널 개설부터 첫 영상 업로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크리에이터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라이더들은 “처음엔 막막했지만 이제는 편집이 익숙해졌다”, “배라클 스튜디오 덕분에 크리에이터로서 도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라이더의 일상을 많은 사람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라클 스튜디오 교육을 수료한 라이더들은 앞으로 배달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풀어낼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가 전하는 안전운행, 효율적인 배달방법 등 유용한 정보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라이더가 배달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해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된다면 더 나은 배달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봉사 등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